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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1일 (화) 18:37 [제 939 호]
인왕시장, 유진상가 일대 역세권 활성화 후보지로

홍제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 6월 서울시 심의회에 올려
용적률 상향, 홍제천 복원계획 담아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역세권 활성화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홍제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외될 예정인 관련 사업 구역도
2017년 홍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인왕시장, 유진상가 일대가 지난해 11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후보지로 새롭게 선정되면서 해당 구역은 홍제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도시재정비촉진법상 촉진지구는 촉진 또는 존치구역으로 나뉘고 존치구역은 존치정비와 관리구역으로 나뉘는데 인왕시장과유진상가가 포함된 해당 구역의 경우 지난해 새롭게 역세권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해당 면적만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제척해 다른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지역은 홍제동 298-9번지 일대(4만2276㎡)로 지난 20010년 홍제1구역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54년된 유진상가와 52년된 재래시장인 인왕시장을 철거하고 유진상가가 덮고 있던 홍제천(7172㎡) 역시 복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직권해제 주민조사결과 개발찬성이 50%를 넘지 못해 지난 2017년 구역지정이 해제됐던 지역이다. 

그후 홍제재정비촉진지구로 다시 지정돼 개발에 대한 여러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유진상가 일대가 서울시역세권활성화 사업후보지로 새롭게 선정되면서 서대문구는 해당구역에 대한 용적률 상향과 홍제천복원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계획안을 서울시에 올려 이달 중으로 열린 심의를 통과하면 구체적 내용을 밝힌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합의가 우선돼야 하는만큼 지난달 14일 서대문구는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고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추진사항을 주민에게 보고하고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구는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홍제천 복원을 통한 초고층 복합문화 공간인 「서북권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서대문구는 해당 정비구역 토지 등 소유자 369명을 포함해 세입자와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상인들의 의견(응답률 56.2%)을 정리했다.
구는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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