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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20:02 [제 935 호]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대문을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당선자

3선 중진의원의 책임감과 주민들의 기대 무겁게 느껴
재개발·재건축 조합 청산위 금지법, 조합원 재산지키는 계기될것
서부경전철, 강북횡단선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서대문을 선거구에서 3선의원에 당선된 김영호 의원
Q. 22대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하셨다. 소감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다선의원으로 어깨가 무겁고 그동안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  경선을 비롯해 100일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 인사를 했다. 경선을 치르고 나니 본선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 상대 후보로 서대문에 오셨고, 선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서울시당 위원장이 경선을 치른 사례는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선거는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믿어주시리라 생각한다. 국회를 잘 알고 상임위에서도 더욱더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기대로 저를 선택해주신 서대문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Q.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선명한 야당, 윤석렬 정부를 견제해달라는 국민의 열망이 선거에 반영됐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이번 총선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결국 국민의 승리였다고 생각한다.
상대당에서는 김영호가 그간 한 일이 없다고 공격했지만, 사실 재개발, 재건축 조합 청산위 금지법을 서울시당 총선공약으로 내걸고 국토부질의를 통해 서울시내 청산대상 조합을 6월27일 이후 전체적으로 감사하게 된다. 또 소음으로 고통받았던 내부순환로 주변 주민들을 위해 소음저감 도로포장도 완성했고,  가좌역 급행열차 정차를 가능하게 했고, 출퇴근 시간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을 줄이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이 그런 부분을 인정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Q. 다양한 공약을 약속하셨다. 가장 최우선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A. 우선 서부경전철과 강북순환선의 현실화다. 서대문이 베드타운화 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하철 역사가 없다는 점이다. 서부경전철 사업 지연은 2017년 1조 5000억원이던 사업비가 2023년 기준 2조 5000억원으로 늘었고, 기획경제위는 이런 서울시와 두산의 총사업비 조율을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비가 정해져야 그다음 수순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북횡단선의 경우 상대후보가 예타면제안을 발의했지만, 국토부에 올라와 있는 현안만 800개가 넘는다.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다.

또 경의선 지하화의 경우는 당에서 추진하고 있고 국회입법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다. 새로운 공약인 내부순환로 지하화 역시 서울시 연구원에서 검토중이고, 아마 2년 뒤 지방선거 공약, 대선공약으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 정책이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지상공간이 부족한 만큼 단계별, 구간별 지하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중장기 사업을 될것으로 본다.
또 지역문제로는 가재울 도서관으로. 서울시가 3월 착공을 약속했지만, 어떤 공식적인 입장 없이 8월착공으로 연기했다.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오세훈 시장을 만나 더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Q. 22대 국회에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활동하실 예정인가?

A. 그간 활동해 왔던 행안위나 교육위에서 구체적인 일들을 해나가고 싶다. 3선 의원이어서 선택권이 적겠지만, 주어지는 자리에서 지금까지와 같이 성실하게 일하겠다.
특히 토착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는 개발지역의 조합들을 토착카르텔을 깨기 위한 청산위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유보금이 조합임원들의 개인재산이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서대문의 한 조합도 유보금 0원으로 청산을 했고, 조합원들은 그 내역을 알지 못하고 있다. 영등포구의 한 조합은 조합장의 급여가 10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는 조합사업 완료후 1년 이내로 해산하지 않을 경우 감사를 받게 된다. 또 조합 임원들의 친인척은 지방선거를 비롯해 출마를 금지하도록 해 선명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 이와함께 현재 서대문에 4곳 정도가 설치된 스마트쉘터의 확장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확대 제공하는 등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Q. 마지막으로 서대문구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A. 선거를 치르면서 동네가 여야로 나뉘었었다면 이제는 다시 서대문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따뜻한 공동체로서 하나가 되길 바란다. 지역의 온정어린 모습을 찾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따뜻한 서대문이 될수 있도록 정치인으로서 또 한사람의 주민으로서 주민들의 곁에서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면을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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