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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06일 (화) 17:50 [제 927 호]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 회장선거 놓고 '내홍'

협회 “서대문구체육회 선거관리규정따라 진행, 문제 없어”
홍성덕 후보 “소견발표 기회 없었고, 개표참관 못해"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 제4기 회장 투표 현장 모습.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 회장선거를 두고 선거규약 및 과정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열린 제4기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는 현역회장인 김삼철 회장을 비롯해 박종렬 전 서대문구체육회사무국장, 남경태 백련클럽회장과 홍성덕 전 서대문구의원등이 출마했다.

불만을 제기한 측은 홍성덕 전 구의원으로 『서대문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1년 징계를 내린 김삼철 전회장이 다시 출마했다. 이에 대한 결정이나 해명없이 회장에 출마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기회를 주지 않은점, 각 클럽 회장 10명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개표 참관인 없이 개표를 한 점, 회장의 임기를 4년으로 연장한 점 등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측은 『서대문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김삼철 회장에게 1년간 직무정지를 결정했으나 징계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서울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시체육회는 1차칭계는 서대문구체육회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며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 자체 공정위를 열어 판단해야 한다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는 공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해 논의를 통해 최종 무혐의처분을 내렸으므로 출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단 서대문구체육회가 이같은 결정에도 판단을 유보한 채 마지막 공문으로 서류를 검토중이며 최종판단은 서대문구체육회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선거 역시 서대문구체육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진행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선거관리규정에는 후보자들이 소견발표를 할 수 있으나 전원 동의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으로 돼 있다』면서 『소견발표에 동의하지 않은 후보가 있었고, 공약은 이미 선거운동 기간동안 회원들에게 밝힌 바 있어 현장에서 또다시 소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줄였다』는 것. 또 회장단이 실시한 선거이므로 참관인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고 대의원만 참관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년에서 4년으로의 임기연장과 관련해서도 『서대문구체육회 소속 동호회장들의 임기는 대부분 4년이며 축구만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 회장이 임의대로 임기를 연장할 수 없어 4기 선거를 통해 임기를 서대문구체육회와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선거를 위해 선거인단을 구성해 선거를 치르려면 2000만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는데 서대문구파크골프협회는 이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클럽 회장단 10명을 투표인단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의를 제기한 홍성덕 전 구의원은 『징계건이 마무리 되지 않은 후보가 또다시 협회장이 됐다는 점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선거규정을 만들것과 임기를 4년으로 연장한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며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회장의 직무를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옥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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