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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수) 18:48 [제 922 호]
30살은 이립(而立), 흔들림없이 든든한 언론으로 발전하길

신뢰하고 소통하는 서대문구로의 성장 위한 꾸준한 역할 감당해 주길
30년 전의 초심 바탕으로 다가올 40주년, 50주년을 향한 도약 기대

△서대문구청 이성헌 구청장
30년은 한 세대가 바뀌는 세월입니다. 또 공자는 30세 나이를 이립(而立)이라고 했습니다.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서대문사람들」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립」이라는 말처럼 흔들림 없이 든든히 서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이웃, 성실한 기사, 신뢰받는 신문」이란 3대 창간정신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30년 동안 면면히 흘러내려 오며 독자들에게 「서대문사람들」의 정체성을 뚜렷이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서대문사람들」의 지난 30년 역사는 오랜 단절 후 본격적으로 재개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뉴스와 정보를 쏟아내는 수많은 매체들이 있지만, 창간 이래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저널리즘을 구현해 왔기 때문입니다.
「서대문사람들’ 홈페이지에는 『현실이 어렵다고 해서 뒤돌아선 사람은 이 시대의 참된 주인일 수 없으며 주민 모두에게 창조적인 삶과 문화를 제공하는 앞서가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러한 다짐에서 항상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옥현영 발행인님의 깊은 편집 철학을 느끼게 됨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가짜가 진짜를 위협할 만큼 뉴스 과잉의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언론이 존재하는 것은 언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기 때문일 것이며 ‘서대문사람들’은 지역언론으로서 그 같은 존재 이유를 잘 증명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서대문사람들」이 지역 구성원 서로서로가 더욱 신뢰하고 소통하는 서대문구를 이루어 가는 데 꾸준한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랍니다.
이제 30년 한 세대의 성상을 지낸 언론에 모아질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은 더욱 크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제 창출과 분석 등을 통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함은 물론, 사실을 넘어 진실을 말함으로써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반대 의견엔 적대감마저 보이는 우리 사회의 병폐를 바로잡는 데에도 선구적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서대문구는 서울 중심도시, 구민 행복 100% 주거환경, 인생케어복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교육문화도시 구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서대문구 전체의 발전과 이익을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서대문구가 하는 일들이 실제 한 분, 한 분 주민 분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서대문사람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바랍니다.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30년 전의 초심을 바탕으로 다가올 40주년과 50주년 나아가 그 이상을 향해 나날이 도약하는 가운데 독자들이 더욱 기다리고 사랑하며 신뢰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서대문구청장 이성헌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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