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10월31일 남가좌동에 소재한 서대문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서대문 관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 교류와 장애인권교육을 위해 발족한 서대문구장애인위원회는 갑구위원회에 김혜미 회장 을구 위원회에 정애숙 회장이 각각 대표를 맡아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상호 정보교류등에 나선다.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과 서울시당 김영호 위원장, 이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의 윤석권 위원장과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박경희, 윤유현, 김양희, 안양식의원,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축사에서 우상호 국회의원은 『오랜만에 지역행사에 참석했다. 갑을 구의 장애인위원회가 같이 함께 발대식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위원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함께 힘을 모아 지역에서 장애인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길 기대한다』는 응원을 보냈다.
이수진 국회의원도 『노동부산하 장애인위원회에서 장애인들의 의무고용률을 높이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장애인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윤석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장애인위원장은 『장애인위원회는 조직과 정책 2가지 과제를 목표로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이 직접 자신의 삶을 바꿀수 있는 방법은 적다. 정당 활동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뒤 『최근 정부는 인권기관이 제공하던 장애인들의 사회서비스를 일반단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를 민영화한다면 지방이나 산간에 있는 장애인들은 사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현배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의 장애인 인권교육을 끝으로 발대식을 마무리 했다. 김혜미, 정애숙 회장은 『서대문구 장애인들을 위해 정책과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옥현영기자> |
2023년 11월 20일 (월) 19:09 [제 9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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