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1월 2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를 선보였다. 「서대문 안산 푸른 솔처럼, 홍제천 맑은 물처럼, 이수진의 행복정치를 소제목으로 한 책 속에는 서대문 곳곳을 누빈 소회와 시민 여러분들과 만났던 순간순간을 모아 엮은 기록을 담았다. 또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원내대변인 시절과 함께 더 좋은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힘껏 뛰었던 시간과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
「행복정치」에 이어 「서대문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 출판기념회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의 축하인사와 박찬대의원이 이재명당대표의 축사를 대독했다. 내빈으로는 박정 환노위원장과 김상희·윤후덕·남인순·김영진·진성준·김한정·위성곤 의원을 포함한 한국노총 김동영위원장,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과 박경희, 김양희 의원과 종교계 및 서대문주민과 이수진의원의 부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인은 이수진의원의 친구라고 소개한 박홍근 전원내대표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정성있는 활동을 해 온 이수진 의원에게 큰 행운과 응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서대문이 키워낸 이수진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성장했다. 서대문에서 시작한 힘찬 날개짓이 여의도에 다시 도달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의 모든 지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김포공항에 내리자 마자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는 제주서귀포시 위성곤 의원과 남양주의 김한정 의원, 강서을 진성준 의원 도 축하를 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당대표는 박찬대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치의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수진 의원의 행복 정치가 당과 국민을 위해 더 큰 쓰임새를 발휘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의원은 『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 는 원내대변인을 하며, 그리고 서대문을 뛰어다니며 시민들을 만난 기록을 담은 책』이라고 소개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애정을 담아 써 내려간 책을 전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곧 시작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 일정까지 민생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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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월) 19:07 [제 9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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