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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 (목) 17:46 [제 915 호]
서대문구 구비 3억원, 마을버스 적자 업체 지원

업체 “서울시 재정지원 변경, 구비만으로 정상운행 어려워”
승객 불편 해소 위해 마을버스 적자해소 방안 마련 필요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관련 운수사업자에 대해 구비를 지원한다.
서대문구 내 운행 마을버스는 9개 업체 17개 노선에 총 93대다. 하지만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에 따른 감축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1대당 하루 45만 7040원)에 못 미쳐 적자가 발생하면 일일 23만 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연료비 상승, 이용객 감소, 운행 기사 구인난 등 마을버스 운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4월 나머지 15%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5대 5(각 7.5%)로 분담해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 위해  3억 원의 구비를 확보하고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 예산은 적자가 발생하는 관내 8개 업체의 마을버스 78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산정액의 7.5%를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버스 기사 충원 등이 이뤄지면 배차 간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마을버스 운행 여건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원활한 대중교통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을버스 운전기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대문관내 마을버스 업체들은 서대문구의 재정지원만으로는 아직도 적자운영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한 마을버스 관계자는 『서대문구의 구비 지원 방침은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서울시의 재정지원 방식이 보유버스에서 운행버스로 감소함에 따라 서대문구의 재정지원만으로는 적자폭을 줄이기 어려워 당장 9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의 재정지원 변경이 고려돼야 지금과 같은 운영이 가능하다 』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마을버스 적자 업체 재정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02-330-16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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