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푸르러지면서 한가로운 여행을 꿈꾸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색다른 숙소에서의 하룻밤은 여행객들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곤 한다. 트레블러들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중 한 곳인 강릉 한옥마을에서도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조식뷔페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진다.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오죽헌 한옥마을 숙박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식뷔페를 운영한다는 것. 지난 5월 초 강릉 세인트컨벤션웨딩홀(대표 최원식) 조리사업부와 협약을 맺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한옥마을에서 호텔급 조식을 제공함으로써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인트컨벤션 웨딩홀 조리사업부는 쉐프장을 비롯해 최고의 쉐프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릉의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로 제공하는 조식뷔페는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지난 연휴에 오죽헌 한옥마을의 조식뷔페를 이용한 관람객들은 『한옥마을에서 제공하는 조식뷔페라 한식일거라 생각했는데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수준 높고 맛있는 음식들이 제공돼 함께 한 부모님이나 아이들이 모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추천한다.
강릉오죽헌 한옥마을의 조식뷔페는 5월 4일부터 운영중이며, 한옥마을내 공동취사동에서 오전 7시반부터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2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조식뷔페의 운영요금은 성인 1만3000원,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경우 1만원이다. 조식뷔페를 이용하고 싶은 숙박객은 현장 결제가 가능하며 사전예약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기타 문의 033) 655-1118) |
2023년 05월 15일 (월) 18:54 [제 90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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