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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8일 (화) 15:53 [제 898 호]
서부선 경전철 착공 앞두고 고양은평선 돌발 변수

열차 3량에서 4량으로 증량, 용역 마무리 되는 8월돼야 윤곽 드러날 듯
“연말 착공 예정이었던 서부선, 협상 과정 길어질 수도” 우려

△지난 23일 287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이경선 의원(국민의 힘 서대문 나)이 이성헌 구청장을 상대로 서부선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제287회 임시회를 통해 올 연말 착공 예정인 서부선과 은평고양선의 직결운행 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진행된 구정질문에서 이경선 의원은 『서부선은 서울시 재정을 투입하는 사업이 아닌 민자사업인 만큼 민자사업자인 두산건설의 설계와 계획이 중요한데 특위는 이를 간과한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에 이어 서부선 추진 계획에 대해 이성헌 구청장에 묻자 이청장은 『창동신도시가 조성되면서 LH공사가 고양은평선을 계획중인데 서부선과 연결하도록 서울시와 LH공사가 합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존에는 3량으로 새절역에서 서울대역 16개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었던 서부선이 고양시까지 운행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을 수용해야 하므로 전철의 칸수를 4량으로 늘려야 하고, 열차의 회전을 위한 설계변경이 수반돼야 하는 등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고 답변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실시설계 전 협상이 마무리돼야 공사를 착공할 수 있는데 이 협상기간이 우이선의 경우 15개월, 신림선은 25개월, 동북선은 36개월이 소요된 만큼  평균적으로 24개월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대문구가 교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점인 충암초나 명지전문대쪽으로 역사 위치를 옮겨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선 의원은 『서부경전철 특위가 역을 변경하면 착공이 늦어진다고 발표한 사실은 호도됐다』며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한번 결정한 역사를 변경하지 말자는 어떤 합의에 의해 부정적인 요소가 나왔던것 같다』면서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 만큼  법적인 절차에 따라 왜 102번 역이 변경됐는지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냥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제차 확인했다.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고양은평선이 서울 새절역(서울6호선)에서 서부선과 연결될 경우 총 23개역을 지나는 중장거리 노선이 된다.
애초 국토부는 직결운행을 전제로 고양은평선 사업을 발표했으나 이후 서울시가 「경기도 철도와 서울 철도와의 연결은 직결이 아닌 평면환승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히면서 두 노선간의 연결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서부선이 경기도노선 연장할 경우 서울시 구간 노선에 대한 운영비 부담이 덩달아 증가하는데다 고양은평선과 노선이 연장될 경우 서울시 구간 혼잡도가 높아지면서 차량이 증가할 경우 서울시가 사업비와 운영비를 그만큼 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어 서울도시철도의 적자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까지 추가된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서부선에 대한 열차 증량과 운영비를 고양은평선 사업자가 분담한다면 직결운행도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단서조항을 달아 두 노선간 직결에 대한 긍정적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LH와 서울시의 사업비 분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데다 창동신도시와 관련해 현재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고양은평선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과 관련한 연결방식, 재원분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지 않아 용역이 마무리 되는 8월이나 돼야 개략적인 계획이 나올 전망이어서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의 연결이 서부선 착공의 새로운 변수가 될수도 있다.

한편 총연장 13.9㎞의 「고양은평선」은 고양시청과 서울 새절역을 연결한다. 정거장은 총 7개로 예상되면 사업비는 1조4100억원이다. 새절역에서 고양은평선과 연결되는 「서부선」은 총연장 15.6㎞로 서울대입구역이 종점이다. 사업비는 1조6191억원, 16개의 정거장이 계획돼 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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