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구정 운영 방안과 동별 주요 현안 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업무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동별 비전 공유회는 1월 26일 북가좌1·2동을 시작으로 27일 남가좌2동, 30일 남가좌1동과 홍은2동, 31일 홍은1동과 홍제3동, 다음 달 1일 홍제2동, 2일 홍제1동과 연희동, 6일 신촌동과 북아현동, 7일 천연동, 9일 충현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온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행정,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 반영됐다.
비전공유회를 통해 이성헌 구청장은 2023년 4대 핵심 추진과제로 ①주민친화 신속성장 ②도시 경쟁력 강화 ③평생동행 인생케어 ④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남북가좌동 비전공유회에 참석한 김용일 서울시의원은 신촌 연세로 정비, 홍제천 폭포마당 수변카페 조성, 불광천 수변공간 조성, 북아현 과선교 공사, 홍제역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경의선 지하화, 서울시립 도서관 분관 문화공간, 가재울 7구역 재개발 등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23년 사업예산 중 ▲가재울도서관 133억 원 예산확보를 포함하여, ▲서대문소방서 공간개선 사업 ▲불광천 생태복원 녹화사업 ▲홍제천 수변감성도시 마스터플랜 ▲남가좌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선형의 숲 보도육교 설치 ▲연희중학교 통행로안전시설 환경개선 사업예산 등 지역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힌뒤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보고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02-330-1314) |
2023년 02월 14일 (화) 17:20 [제 89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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