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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8월 16일 (화) 16:47 [제 879 호] |
서대문소방서, ‘불 나면 대피먼저’ 집중 홍보
슬로건 만들어 늦어진 대피로 인한 인명피해 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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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소방서가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홍보중인 슬로건 ‘불나면 대피먼저’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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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과거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에 치중했던 교육에서 벗어나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 나면 대피 먼저」슬로건을 적극 홍보중이다.
「불 나면 대피 먼저」는 대형 화재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나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인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당황해 소화기 사용 방법을 잊는 경향이 있어 인명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불이 나면 대피 최우선」을 확실하게 인지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법과 119 신고 요령도 중요하지만 우선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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