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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7일 (목) 15:45 [제 862 호]
독립투사 한 서린「 통곡의 미루나무」전시 아픈 역사 전해

100년넘긴 수령 다하고 쓰러져, 그 옆 아기 미루나무 자생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사전예약 통해 시간당 250명 관람

△전시중인 통곡의 미루나무와 왼쪽의 아기 미루나무의 모습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수령을 다해 쓰러진 통곡의 미루나무를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통곡의 미루나무」를 공개, 전시중이다.
「통곡의 미루나무」는 1921년 전후 사형장을 이전할 당시 심은 것으로 알려진 미루나무다. 사형장으로 들어가기 전 사형수들이 원통한 마음에 이 나무를 붙잡고 통곡했다고 해 「통곡의 미루나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100년이 넘은 지난 2020년 8월 나무는 수명을 다하고 쓰러졌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쓰러진 미루나무를 소독·보존 처리해 상설전시로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미루나무 전시방향은 전문가 및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누운 모습 그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해 역사와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다. 전시는 2021년 10월 말부터 작업을 시작해 12월 23일 표지판 설치 작업까지 완료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다행히 몇 년 전 기존 미루나무 뿌리에서 자생한 아기 미루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며 『형무소가 품은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는 셈』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당 250명의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집합가능 인원을 준수한 개인관람만 가능하다.
예약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
https://sphh.sscmc.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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