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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0일 (목) 10:40 [제 858 호]
조광성 신임 서대문문화원장

‘ 행복하고 즐거운’ 서대문문화원 만들어 갈 것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통해 문화의 중요성 다시 한번 부각 생활을 담는 그릇 같은 “문화” 만드는 일이 문화원의 역할
△서대문문화원의 신임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조광성 문화원장은 회원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빛이나는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7일 서대문문화원 신임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조광성 문화원장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문화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말로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전임 신원준 문화원장과 함께 수석부원장으로 오랜시간을 함께 해왔던 조광성 원장은 『다양한 문화의 콘텐츠들은 힘든 시기일수록 많은 이들에게 삶의 이유와 용기를 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신현준 원장의 회원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빛을 낸다는 의지를 받들어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문화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본능으로 삶을 담는 그릇과 같다』고도 말한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문화를 통해 활동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생활속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조 원장은 『코로나로 일상이 무너지는 상황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생활속 문화의 중심에 문화원이 있다』고 강조한다.

서대문문화원은 서울시의 예산과 서대문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지만, 문화원내 이사회를 꾸려 회비를 모아 자체 친목활동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무지개 합창단과 가곡 합창단, 청소년 대상 지역탐방, 향토사지 발간 등이 있다. 또 서대문 독립문화축제를 주최하고 비대면 강의를 통해 다양한 강좌와 책자발간 등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대면활동이 불가능했던 지난 2년간 사업추진이 어려웠고, 이로인해 서대문구의 지원예산이 반이나 줄어드는등 위기를 맡고 있다.
조광성 원장은 『우리 문화원만 겪는 어려움은 아니지만,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해 감소된 지역예산을 다시 확보하고, 주민의 생활속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힌다.
크리스천으로 북가좌교회에 첫 청소년합창단을 만들어 지역주민을 초대해 음악회를 열기도 하고,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가와 함께 잡지를 만들기도 했던 조광성 문화원장은 오래전부터 스스로 문화에 대한 열망을 조금씩 실천해왔다. 또 문화원을 통해 클라리넷을 배워 개인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신현준 원장 취임 후 만들어진 무지개 합창단은 회원수가 80명이나 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 나중에는 회원을 더 받을수 없어 오디션을 통해 입단을 제한할 정도였다』면서 『소외됐던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들이나 주민들이 있다면 앞으로도 문화원을 많이 활용해 달라』는 바램을 전했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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