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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7일 (수) 10:17 [제 807 호]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AWPC 2년 연속 초청

독일 아데나워재단 해마다 아시아 여성정치인과 토론회 열어
코로나19가 가져온 아시아 여성들의 위기 영상토론 참여

△양리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 )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이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Asian Women Parliame ntarian Caucus(이하 AWPC)」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됐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Konrad Adenauer Foundation)은 독일 초대 총리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현재 120개 나라에서 민주주의 정착과 평화, 국제 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해마다 아시아 지역 여성 정치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AWPC를 통해 아시아의 정치 발전과 여성 정치인 역할 확대 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양리리 의원은 지난해 6월 홍콩에서 열린 AWPC에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 아시아 여성 정치인의 위상에 대해 논의 한바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처럼 각국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을 여는 대신 각종 현안에 대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7일 안산에서 영상을 촬영한 양리리 의원은 올해 AWPC가 주제로 정한 코로나 19가 가져온 글로벌 위기상황에서 각국의 여성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정책과 사례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의원은 『코로나19 사태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우리 사회 내 여성들의 취약한 노동환경과 주거문제를 세상 밖으로 끌어 내기도 했다. 그 예가 구로 콜센터와 대구 여성임대아파트의 집담감염으로 각 98명과 46명이 감염됐다』고 소개하면서 『콜센터는 좁은 사무실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최저시급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 충분한 휴식공간과 시간도 보장받지 못하는 그야말로 감염에 취약한 노동환경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교육 서비스업이나 도소매업, 숙박, 음식업 등 서비스업에 여성노동자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으며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달에 급증한 일시휴직자 61만 8000명중여성이 62.8%에 달하고 일시휴직자 수도 전년 동기보다 14만 2000명 늘면서 2011년 9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한국에서는 실직 노동자를 위한 긴급 지원, 소상공인지원을 늘리고, 각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시행 중입니다. 물론 이는 단기적 대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중장기 경제 발전이나 일자리 확대 방안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의 발 빠른 대응들은 「K-방역」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인만큼 이번번 양리리 의원의 발표 역시 K방역의 성과는 물론 우리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의 힘을 아시아 전체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 포럼에 참여한 양리리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AWPC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종 우수 사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선제적 대응들을 세심히 알리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sdmnews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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