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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16일 (금) 16:57 [제 532 호] |
서대문문화회관 18년만에 서대문도시관리공단 위탁
아기스포츠단-유아스포츠단으로 개칭
기존 프로그램 유지하면서 새프로그램 추가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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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부터 18년간 YMCA에 위탁해 운영해오던 서대문체육회관을 내년부터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이 새롭게 운영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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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운영이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으로 전환된다.
지난 1993년부터 18년간 서울YMCA재단에서 운영하던 서대문체육회관의 운영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서대문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됨에 따라 도시관리공단은 새로운 유아스포츠단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주민 곁에 다가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YMCA재단이 운영하던 아기스포츠단의 수준 높은 교육 내용을 유지하면서 한편 프로그램을 개선해 아기스포츠단의 강점이었던 수영과 골프 등 신체활동은 그대로 유지하며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올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그동안 사용하던 아기스포츠단이라는 명칭은 유아스포츠단으로 변경하여 운영을 시작하며 유아스포츠단 첫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줄이고자 다수의 유사기관을 벤치마킹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의 제공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스포츠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이다.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성인과 청소년 대상의 전신운동을 통한 몸의 균형과 힘, 유연성을 증가하는 필라테스와 근력운동기구인 짐스틱을 사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짐스틱 프로그램, 또 다이어트를 위한 댄스 프로그램과 청소년만을 위한 클럽&방송댄스 등을 구상중이다.
또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우는 농구 프로그램도 준비해 체육회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어린이의 성장을 위한 성장요가와 재미있는 인라인 스케이트,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어린이 방송댄스 등 어린이의 건강과 사교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에 YMCA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인기가 높은 요가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파워요가반으로 증설 운영할 계획이며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음악줄넘기 역시 반을 증설하여 더 많은 어린이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대문체육회관의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회원 접수는 현재와 동일하게 기존회원은 18일부터 24일까지, 신규회원은 25일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면 된다.
2012년도 유아스포츠단원은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360-8655로 문의 하면 된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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