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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7일 (수) 11:49 [제 681 호]
서대문구의회 7대 하반기 김 호 진 신임 의장

강한 리더쉽 보단 실속형 의회로 꾸려갈 것
협력과 견제 조합롭게 적용, 최우선 과제는 ‘소통’

△김호진 신임 의장은 의원들이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제7대 하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호진 신임의장은 앞으로 2년간 협력과 견재를 조화롭게 적용해 가는 합리적인 의회로 이끌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또 하반기 의회는 2년 뒤 진행될 지방선거와 맞닿아 있는 만큼 의회 의원들의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는 소통의 의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편집자주>

□ 7대 하반기 원구성 경선과정에서 의원간 갈등과 마찰이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갈등을 봉합해 갈 계획인가?

■ 사실 더불어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보니 당내 후보를 결정해 뜻을 모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의견 조율 과정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동료 의원이 있었고, 투표결과 당락이 나뉘어 서로 서운한 마음들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동료의원들과 소통할 것이고, 자연히 시간이 흐르면 서로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하반기 의회에서는 어떤 점을 중점으로 활동해 갈 예정인가?

■ 7대 의회가 끝나는 시점이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는 만큼 각 의원별로 내놓았던 공약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일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물론 강한 리더쉽도 필요하겠지만, 하반기 의회는 합리적인 리더쉽으로 실리를 취해가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재선의원으로 3명의 의장을 모시면서 느꼈던 장점만을 취하고, 모르는 부분은 선배 의원님들께 자문을 구해가며 임하겠다.

□ 그간 집행부 견제 기능이 약했다는 평가가 있다. 7대의회를 평가한다면?

■ 꼭 그렇지만은 않다. 우선 초선의원이 10명이나 되는 의회였기에 공부하는 의회였고, 특별위원회를 꾸려 지역의 곳곳을 감시하는 등 활동만큼은 역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동료 의원들의 열정은 높이 평가하고 싶고, 또 구청장이 의회 다수당 소속임에도 감독할 부분에서는 목소리를 내는 등 의회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또 의장이란 큰 목소리를 내는 자리라기 보다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하나로 엮어내는 자리인 만큼 강약을 조절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말씀 해주신다면?

■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장직을 맡게 되면서 마음의 부담은 더 늘어났다. 어려운 선택의 순간에 의장으로 지지해주신 동료의원들게 감사하다. 또 막중한 책임감은 물론,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아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활동 범위도 1개동에서 14개동을 두루 살펴야 하는 만큼 정신없이 바빠졌다. 그러나 그 어느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의장직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서대문구의회를 많이 성원하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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