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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5월 09일 (월) 09:44 [제 673 호] |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맞아 멘토링 운영
“문화회관,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공연기획 업무 및 무대시설 사용 설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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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서대문문화회관은 관내 22개 중학교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진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일터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이 주최하고 서대문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문화여행-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2일 시작해 12월 27일 연말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돕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및 올바른 직업관과 삶의 실질적 역량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5월 12일 문화회관은 평소 청소년들이 접할 수 없었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이 만들어 지는 기획과정과 무대시설을 직접 보고 장비별 사용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공연기획업무 뿐만 아니라 기술업무 담당자들의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다. 체험과목을 통해 공연기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 공연장 견학 및 무대시설(조명, 음향 등) 투어, 예술단체 직업군별 설명을 배우 또는 예술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변녹진 이사장이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 꿈과 도전, 역경 극복을 주제로한 비전특강에 나서 인문적, 기술적 소양을 심어줄 전망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연중학교를 비롯하여 12개 중학교 총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회관은 일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의 진로의식 성숙 및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무단결석, 학업중단, 왕따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예방적 대처를 지역을 주제로 접근해 나갈 계획이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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