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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1일 (월) 16:11 [제 643 호]
경로당 문 활짝 열고, 주민에 공간 개방

서대문구 첫 개방경로당 북가좌동 삼호아파트 경로당
주민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상생 모델 제시

△서대문구의 첫 개방경로당인 삼호경로당 회원과 주민들이 공간개방을 축하하며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개방경로당 현판식 모습

서대문구 최초로 주민에게 경로당 시설을 개방하는 개방형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북가좌동 삼호아파트 경로당은 주민과 내빈을 초청해 현판식 및 라운딩, 간담회를 진행했다.
개방형 경로당이란 경로당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세대 간 소통 및 통합을 촉진하는 서울시 경로당 특화 사업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도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는 협약을 맺고 시비 600만원을 받아 내부 리모델링과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 구성을 마쳤다.

경로당 2층의 천장과 바닥 등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후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첫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비누만들기가 진행돼 주민과 어르신들이 장미꽃 모양 비누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매달 둘째주 목요일에는 건강체조, 셋째주에는 요리만들기, 넷째주에는 팬시우드(목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단, 요리수업은 2개월간만 운영한다.

현판식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전희남 서대문지회장과 문석진 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박상홍 행정복지위원장, 김순길·김혜미 구의원, 김평락 삼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등은 현판식을 마치고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전희남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개방형 경로당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다. 사업이 안착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평락 회장은 『아파트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붓글씨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개방형경로당 운영을 통해 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밝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비쳤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난주에 비누만들기에 참가했는데 즐겁고 유익했다. 다양한 주민들이 경로당을 통해 유익한 강좌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기자>

ⓒ sdmnews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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