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사업으로 인해 한동안 떨어져 지내게 될 남가좌1동 직능단체들이 지난 22일 한자리에 모여 합동 송년회를 가졌다.

영보웨딩뷔페에서 열린 합동 송년회는 이수식 동장 및 동주민센터 직원,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방위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육성회,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그간 남가좌1동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던 주민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 했다.
또, 정두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호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수철 시의원, 이인수 구의회 부의장, 김정철, 이기돈 구의원 등 지역 내빈들도 자리에 함께해 직능단체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 했다.

홍기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당분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게 됐지만 언제나 지금처럼 남가좌1동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잊지 말자』며 『다시 모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식 동장도 『올 한해동안 남가좌1동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준 직능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새로운 해에는 가내에 많은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단한 기념식이 이후 남가좌1동은 이홍희, 하동규 직원에게 친절공무원상을 수여하고, 이정수, 최미나, 이지혜, 박철 등 지역 청소년 4명에게 모범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