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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0일 (월) 19:08 [제 577 호]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통 ‘북한산 지킴이’

서울시 민간 풀뿌리 지원사업 선정 꽃과 나눔 행사

△북한산지킴이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국수를 대접하고 있다.

『꽃을 심고 가꾸며 소외된 이웃들의 감정을 정화하고 세상과의 소통을 돕겠습니다』
북한산 지킴이(회장 이진원)가 꽃심기를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동네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치유하고 나섰다.

지난 7일 북한산 지킴이 이진원 회장과 5명의 지킴이들은「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과 소통」이란 미니콘서트를 홍은1동 주민센터 맞은편 중앙소공원에서 개최했다.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과 소통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민간풀뿌리 공모사업에 서대문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홍은1동 주민들 중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화분을 선물해드리고 꽃을 함께 키우며 말벗이 되는 봉사로 정서함양과 마을의 공동체 의식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원 회장은 『그동안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는 이번에 꽃을 접하신 어르신들이 표정이 맑아지시는 것을 느꼈다. 한 달에 2번 꽃을 매개로 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과 봉사원들이 대화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행사를 연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은 색소폰 연주자 이용희 씨의 흥겨운 연주를 즐기며 갑작스런 더위에 지친 마음을 신명나게 달랬고 국수 한 그릇씩을 함께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돌아가는 길에는 제라늄 화분을 하나씩 선물 받았다. 북한산 지킴이는 어르신들과 이 화분을 함께 키우며 소통과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매달 1,3주 화요일 11시에 중앙소공원에서 계속 진행하며 매달 1번씩 어르신들에게 미리 키워 봉오리를 낸 꽃화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연주회를 찾은 어르신들에 민주통합당 서대문을 김영호 지역위원장과 김태희 시의원, 홍길식 구의원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첫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약 200여명의 이웃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 북한산 지킴이는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단체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서대문구자원봉사 센터에 등록된 145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북한산 청소를 시작으로 자연을 지키는 모든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지원 기자>

ⓒ sdmnews 김지원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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