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기사검색
 
부동산/뉴타운
상공인
교통
정보
환경
경제칼럼
> 경제 > 부동산/뉴타운
2024년 04월 29일 (월) 18:59 [제 935 호]
남가좌동 337-8번지 ‘신통개발 취소해달라’ 동의서 제출

비대위 “반대 동의서 30% 넘어 구역 지정 해제요건 갖췄다”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기자회견, 주민 80여명 현장 참석

△지난 17일 서대문구청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가좌동 337-8번지 일대 김영일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남가좌동 신통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서대문구청에 구역지정해제를 요청하는 동의서를 제출하기 위해 구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남가좌동 337-8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구역내 거주민들이 30%가 넘는 반대의사가 담긴 구역지정 해제 동의서를 제출했다.
지난 17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남가좌동 337-8일대 신통개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일, 이하 비대위)는 『1차로 정비계획입안 반대동의서 30%(총 토지등 소유자 705명 중 반대동의서 212명)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 측은 『이는 서울시가 정한 구역 지정 해제 가능한 반대동의율 25%를 훌쩍 넘는 수치인 30.21%의 반대동의서로 직접 서대문구에 전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이런 반대율은 남가좌동에서의 재개발이 불가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 장에 모인 80여명의 주민들은 「남가좌동 신통개발 후보지 구역 지정 해제」를 구호로 외치며 서대문구청에 무리한 개발진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2년 12월 28일 남가좌동 337-8 일대는 신통기획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후보지 추천 단계에서 1순위로 추천한 해당 지역은 반대의견이 높아져 제대로 된 재개발 정비구역 입안계획 수립이 어려워져 사업은 답보상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심지어 2023년 7월 서대문구청에서 우편으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결과 토지등 소유자 기준 찬성 30.6%, 반대 21.4%, 면적기준 찬성 19.2%, 반대 37.5%로 집계돼 동의기준 토지등 소유자 50% 이상 찬성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사업추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는 찬성율이 2/3 이상이어야 하는 정비계획 입안조건을 50%로 낮췄음에도 남가좌동은 여전히 찬성조건인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민원실에 반대동의서를 접수한 김영일 비대위원장은 『오늘의 기자회견이 끝이 아니다. 비상대책위원회로 정비계획 입안 반대동의서 제출 동의가 이어지고 있고, 4월 17일 이후 접수된 반대동의서 역시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동의서 진의여부를 검토한 뒤 해당 구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을 추진중인 준비위 측은 「준비위는 동의서 제출시 신분증 앞뒤 복사본을 제출했으나 비대위는 사인으로 끄적대 제출했다」면서 비대위 측 주장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비대위측은 「반대동의서제출양식은 구청에서 준 양식을 이용했으며, 주민증 첨부, 대표자 선임계는 물론 지장과 싸인 모두 적법하게 받았다」고 준비위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서대문사람들 카카오톡채널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광고안내 구독안내
서대문사람들신문사/발행인 정정호  esdmnews.com Copyrightⓒ 2006   All rights reserved.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7안길 38 B동 301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다-3012/등록일자 1993.6.8 Tel: 02) 337-8880 Fax: 02) 337-8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