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목)
 
기사검색
 
서대문 정치 & 정치인
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지방의원 보궐선거
2022년 6.1 지방선거
서대문구의회
서울시의회 소식
동정
선거정보
> 정치
2022년 09월 17일 (토) 21:10 [제 881 호]
이동화 서대문구의회의장, “차없는 거리 단계적 시행필요”

주민과 학생간 의견대립, 본질 벗어나 갈라치기 논란 우려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이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폐지 논란」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 제대로 된 주민 의견 수렴과 단계적 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실제 서대문구가 「차 없는 거리」인 연세로에 다시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주변 상인과 주민, 대학생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특히 상인과 대학생, 환경단체 등 각기 다른 주장이 가열되면서 한 가지 현안을 두고 자칫 주민들간 대립구도가 확산될 양상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동화 의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서대문구청 담당부서를 통해 구청의 공식입장과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재 행정 집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화 의장은 『어떤 사안이든 찬성과 반대가 존재할 수 있지만, 현재는 주민들간 의견 대립 상황이 본질을 벗어나 「갈라치기」 논란이 될 수 있어 걱정이 크다』 며 『연세로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그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고, 모든 정책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구청장의 공약사업임은 알고 있지만 8년동안 유지하던 사업을 사전 준비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또, 급하게 폐지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분명히 했다.

이어서 『일부 서명자료나 설문조사에 의존하기 보다는 서대문구에서 직접 주민과 상인, 학생, 병원 등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의견수렴 과정도 거쳐야 한다. 당연히 구의회도 협의해야 할 것이다.
또, 「차없는 거리 사업」을 폐지한다 해도 단계적 시행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실제 현재 양쪽 1차선 도로인 상황에서 한 번에 모든 차량이 통행 가능하도록 시행하면 교통정체는 물론 시민 안전 등에도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이동화 의장은 『단계적으로 명물거리(형제갈비 앞–신촌현대백화점) 구간에 차량통행을 먼저 시행하거나, 연세로의 경우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을 먼저 통행할 수 있게 해 시민들 혼란을 막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창천교회와 연세대 앞 우회전 우선 시행도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구청과 구의회 모두, 결국 최종 목표는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다만, 여론전을 이용한 일방적 행정 집행이나 주먹구구식 사업 시행은 구의회가 가장 경계해야 할 사안으로 본다. 따라서 서대문구의회는 주민들 의견을 명확히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sdmnews
서대문사람들 카카오톡채널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광고안내 구독안내
서대문사람들신문사/발행인 정정호  esdmnews.com Copyrightⓒ 2006   All rights reserved.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7안길 38 B동 301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다-3012/등록일자 1993.6.8 Tel: 02) 337-8880 Fax: 02) 337-8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