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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5일 (월) 16:04 [제 878 호]
서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에 이용준 의원 선출, 원구성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취임식에 통장 동원 수당지급 진상규명" 요구
서대문구 " 취임식 통장단 참석 사실이나 자발적 의사" 일축

△서대문구의회 9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국민의 힘 이용준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제 282회 임시회가 지난 18일 폐회했다.
폐회에 앞서 그간 마무리 되지 못한 원구성을 의회운영위원장에이용준 의원(국민의 힘 홍제3, 홍은1,2동)을 선출하면서 마무리 됐다.
그러나 폐회에 앞서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이성헌 구청장 취임식에 각 통장을 동원, 수당까지 지급했다며 진상규명에 나설것임을 밝혔다.

이미 지난 11일 열린 제28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종석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행정력을 동원해 통장수당을 지급하면서까지 인원을 동원했다는 것은 유신시대의 부활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행정복지위원회 구정업무보고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하기도 했다.

『관례적이라고는 하나, 취임식 때 통장을 동원하고 수당까지 지급한 것이 맞나? 각 동에 물어보니 회의는 안하고 현장에 참석한 통장들이 회의에 나왔다는 얘기만 했다. 또 수당을 받은 것이 문제이다. 14개동 수당 지급 내역을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질의에 집행부에서는 『통장님들이 축하의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안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종석 부의장은 『각 동별 수당 지급 내역과 임시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관련자료를 구에 요청해 통장 동원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수당 지급 문제에 대한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그러나 국민의 힘 의원들은 통장 동원은 관례라거나 지난 민선7기에도 마찬가지였으니, 넘어가자는 식으로 대응했다』면서 바로잡을 것을 요청했다.

서대문구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특히 통장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허위로 기록, 수당을 지급한 것도 의심되며 이러한 부분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법률적 검토를 통해 위법성을 따져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서는 특위까지 검토해 보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에대해 서대문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일 구청장 취임식에 통장들이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초청에 자발적으로 응한 것』이라며 『또한  통장 임시회는 각 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개최할 수 있으며,  임시회를 개최한 것은 사실로 관련 서명부도 있다』고 해명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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