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시민이 직접 가드닝과 원예 활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숲 가드닝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가드닝 프로그램은 전문 가드너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홈가드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된다.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격주로 수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로 클래스당 2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1인 8000원이다.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새싹 샌드위치&허브 모히또 만들기 ▲동글동글 토피어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오감이 자극되고 여름방학 추억이 될 수 있는 색다르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격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성인 20명씩 2개반을 운영하며, 재료비는 4만 원이다.
▲여름바다 느낌 테라리움 만들기 ▲홈파티를 위한 플라워 센터피스 ▲나뭇가지를 활용한 풍란 오브제 ▲특별한 나를 위한 화관과 플라워 부케 등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는 6월 29일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잡초제거 활동을 서울숲 가드너와 함께 올바른 방법을 배워보고 잡초와 초화류를 구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여름엔 잡초쏙쏙」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름엔 잡초쏙쏙」 자원봉사는 7월 14일, 8월 4일,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활동일 기준 7일 전부터 1365자원봉사포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유명 가드너와 함께하는 특강인 서울숲 가드닝 콘서트를 열어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볼 예정이다.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을 쓴 작가이자, 제주도의 자연주의 정원인 「베케」를 만든 김봉찬 가드너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8월 6일 오후 2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열린다.
서울숲 가드닝 콘서트는 운영일 기준 7일 전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여름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따라 모집대상, 운영기간, 참가비(재료비) 등이 서로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460-2949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