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바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이 누구나 비대면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금액대별 랜덤 박스와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랜덤 박스를 구입했는데, 다양한 생활필수품이 들어있어서 선물 받는 기분이 들었다』, 『재난 취약계층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물건도 사고, 이웃을 위한 좋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다양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

2주간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화재 예방 물품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정미령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을 위한 손길을 더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전화와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375-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