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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홍제천의 봄
2020년 12월 02일 (수) 11:45 [제 822 호]
지방정부는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공적인 존재

신문읽기는 진실을 발견하는 습관, 많은 애정과 관심 기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주민 권익신장과 지방자치 정착, 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 온 「서대문사람들」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서대문사람들」은 「따뜻한 이웃, 성실한 기사, 신뢰받는 신문」을 모토로 지역사회 곳곳의 생생한 정보를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 왔습니다.
또 「신문 읽기는 진실을 발견하는 습관」이란 말처럼 깊이 있고 공정한 분석을 통해 건강한 공론의 장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른 보도와 독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서대문사람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지하다시피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 더 잘 보입니다. 지역 내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소위 중앙언론을 통해서는 잘 접할 수 없으며 이러한 점이 지역 사회 내의 정보 격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에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구의 여러 정책들을 독자들이 잘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대문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큽니다.
지난 27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서대문사람들」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며 미래를 조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제 창출과 분석 등을 통해 지방분권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데 선구적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기초지방정부의 최대 목적은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공적인 존재로서, 주민 삶의 위기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서대문 지방정부는 코로나19로 초래된 위기를 극복하고 새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고자 서대문형 뉴딜 추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구민들의 안정적 삶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그린 뉴딜 추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면 접촉이 감소하더라도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의 연대는 지속되어야 할 것인 바, 이에  「서대문사람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서대문사람들」이 지방분권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로서, 생활 속의 유익한 동반자이자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역을 살피는 감시자로서, 또한 낮은 곳 작은 일도 잘 살펴 지역의 외롭고 소외받는 이들의 정직한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창간 2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나날이 도약하는 가운데 독자들이 더욱 기다리고 사랑하며 신뢰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 sdmnews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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