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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9일 (금) 12:04 [제 806 호]
‘재난긴급생활비’ 223만 신청, 79% 생계형 소비

소득 낮은 청년 및 어르신 가구 많은 1·2인가구 신청
유통>음식점>식료품 순 소비, 대부분 생계 위해 사용

△재난긴급지원비 사용비율
△재난기금 사용현황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47일간의「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신청접수에 총 223만 가구가 신청했다. 당초 시가 예상했던 150만 가구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특히, 1~2인가구의 신청이 많아 저소득층일수록 가구규모가 작고, 당초 예상보다 중위소득 이하에 많은 가구가 밀집해 있음을 반증했다.

 서울시는 전체 신청자의 75%인 약 164만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25%는 소득기준 초과 등 사유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기준 125만 가구가 전제 신청자의 76%인 4258억원의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았으며 나머지 신청자도 소득기준 적합자에 한해 5월29일까지 모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재난긴급생활비」는 주로 어떻게 사용됐을까?

서울시가 5월17일기준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민들은 총 2107억원을 사용했으며 대부분 「생계형 소비」에 쓰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유통업체과, 음식점, 농수산물과 정육점 등 식표품 등 3개 업종에서의 사용액이 79%를 차지했다.
또 시민들은 지원금 신청을 온라인접수로 114만건(51%) 현장접수 108만건(48%),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는 1.5만건(1%)등으로 나타나 온라인과 현장접수가 비슷한 비율로 집계됐다.

또 신청자 총 223만 가구 중 소득기준에 부합해 지급대상이 되는 가구는 164만 가구(약 75%)다. 당초 서울시가 지급대상으로 추정한 117만 가구보다 약 50만 가구 증가한 수치다. 그 이유는 당초 예상보다 1·인 가구의 신청이 많았고, 그 원인이 중위소득 1인가구 175만7194원, 2인가구 299만1980원보다 소득이 낮은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청년 등)과 어르신층 가구 수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실제 지급대상 가운데 1·인 가구가 약 70%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당초 예상한 지급 가구수는 1인가구 32%, 2인가구 25.5% 였으나, 실제 데이터를 통해 분석된 추정결과는 1인가구 43.1%, 2인가구 26.8%이다.  또, 지원 사각지대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가족이 아니면서 동일 주소에 거주하는 동거인 약 8.5만명을 별도 가구로 신청가능하도록 허용하면서 지급대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급방식은 선불카드가 96만 건 3190억(77%)으로 서울사랑상품권 29만 건 1068억(23%) 보다 더 많았다.
신청 시 지원금 선택비율을 보면, 온라인 신청 시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한 비율이 39.2%로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젊은층이 상품권을 더 선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불카드의 경우 온라인이 60.8%, 서울사랑상품권이 39.2%로 신청이 이뤄졌으며, 오프라인의 경우는 선불카드가 77.2%, 서울사랑상품권이 22.8%로 나타났다.

1가구당 평균 수령액은 34만2000원으로 현재까지 1가구 당 평균사용액은 19만 원으로 약 55%를 사용했고 1회당 평균결제 금액은 2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매출감소 규모가 9000억 원 이상으로 가장 크게 감소한 요식업(음식점)에 462억 원(22%)이 지출됐다. 두 번째인 「교육/학원」에는 30억 원, 세 번째인 「의류/잡화」에는 98억 원이 각각 지출됐다.

매출감소액이 422억 원인 「유통(슈퍼마켓/편의점 등)」에는 가장 많은 재난긴급생활비(942억 원)가 지출됐다. 시는 슈퍼마켓·편의점 등 유통업 부문에 재난긴급생활비가 많이 지출됨으로써 제품 제조업종의 매출을 증가시켜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단, 「교육/학원」 및 「여행/교통」부문은 매출감소폭이 큰 데 비해 재난긴급생활비 지출이 낮은 것(교육/학원 30억, 여행/교통 700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생활방역 전환 등 상황 호전 시 지원금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서울시>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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