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재향군인회 제24대 회장에 김정철 회장이 연임했다.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향군)는  지난 18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연임키로 결정했다.
대의원 80명을 비롯해 회원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대의원 총회에서는 2018년도 회계결산안과 2019년도 예산안등 예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서대문구재향군인회는 회장 1명, 부회장 4명, 이사 20명을 선출토록 했으나 23대 현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인 김정철 후 1명만 등록해 회장만 선출하고 기타 임원은 신임회장에게 엄선토록 위임키로 결의했다.
단독 후보로 나선 김정철 회장은지난 4년동안 서대문구재향군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향군회관 리모델링 등 업적을 남긴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들은 만장일치 기립 박수로 연임을 의결했다.
이어 2부 순서로 향군 율곡 강좌로 어린이 나라사랑교육관장인 이태준 강사로 초빙해 안보강연을 실시다.

이어 서울시재향군인회 김윤한 회장을 비롯  시구의원,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부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총회에서는 향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중앙회장 공로패에 구장회 자문위원이, 중앙회장 표창에 강철구 고문변호사가 수상했으며 서울시회장 표창에 정해동 홍제2동 회장이 수상했다. 또 회원 자녀 중 학업이 우수한 인창고 강태호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주어 격려했다.
이어 구청장 표창에 김석필, 김동일, 박성준, 정영임 회원이, 서대문경찰서장 감사장에 김기주, 조영길 회원이 수상했으며 구회장 표창에 김갑환, 서병권, 김덕진, 양서영, 김춘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 자녀인 서울로봇고 정준영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김정철 회장은 어려운 생활가운데서도 향군활동에 적극참여하는 이황우, 박규수, 김종근, 강덕희, 김주현 등 5명의 원로 회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김정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3대에 이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면서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향군 조직을 강화하고 각종 안보활동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매진하고 숙원사업이었던 향군회관 리모델링과 어린이 나라사랑 교육관을 개관해 국가5대 상징물에 대한 체험 실습교육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 등 관내 최대, 최고의 안보단체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회장은 『회원들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 나라사랑교육의 내실화와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안보단체로의 책임완수 ▲동 조직강화와 청년단 활성화로 젊고 힘있는 향군 건설 ▲회원 개개인이 헌신하는 봉사활동으로 신뢰 받는 향군상 정립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향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와 민족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향군으로서 위상을 확장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sd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