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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6일 (화) 18:03 [제 741 호]
대한민국 힙합퍼 들의 멘토 MC메타를 만나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2> 프로듀서로 출연
가을, 새음반 출시,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래퍼 1세대보다는 마지막 세대 래퍼로 불리고 싶다는 MC메타

이달의 문화 포스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존경받는 힙합 뮤지션으로 한국어만을 사용한 랩과 라임을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힙합의 큰 족적을 남긴 MC메타를 만나 힙합의 세계를 직접 만나 들어봤다.

Q. 본인소개 부탁드린다.
A. 힙합 팀 가리온의 멤버 MC 메타다. 1996년부터 음악을 시작해 1998년 「가리온」을 결성하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래퍼이자 프로듀서 역할을 하고 있다.

Q. 「MC메타」는 어떻게 지어진 이름인가? 뜻이 있나요?
A. 총 세 가지의 의미가 있다. 첫 번째로는 미국에  전설적인 크루 중 래퍼 「메소드맨」에 대한 존경심과 메타포(Metaphor) 라는 은유의 의미, 그리고  每(매양 매) 와  他(다를 타)를 써서  「내가 쓰는 가사는한 번도 쓴 적 없는 라임과 플로우, 스토리 등을  새롭게 넣어 무대(MC)위에 오르겠다.」 라는  뜻이 함축된 이름이 MC메타다.
 
Q. 혹시 「1세대 래퍼」 라는 말이 부담스럽진 않은가? 
A. 1세대라는 말이 부담이 되진 않는다.  다만 세대를 나누게 되면 세대가 지날수록  퇴보됐거나  새로운 세대가 우월하다는 편견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마치 골동품처럼 느껴진다. (하하하) 굳이 세대라는 말을 써야한다면 「마지막 세대 래퍼」로 불리고 싶다.

Q. 최근에는 뉴질랜드 공연을 다녀왔다고 들었다. 어떤 콘서트였나?
A. 「MC META MEETS NEW ZEALAND」라는 이름의 단독 공연으로 오클랜드 시에서 현지인들과 교포 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무대 위에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K-HIPHOP의 인기와 위상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Q. 현지 공연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공연 때 「Seymore」 라는 로컬 디제이와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 한국어를 모르는데 내가 하는 랩의 에너지를 이해하고 같이 신나게 놀았던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은 인종과 언어를 초월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Q. 다음 활동 계획은?
A. 새 음반에 대한 계획이 있다. 아마, 7~8월 중 녹음을 들어가면 올해 가을쯤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생각한다.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부탁드린다.

Q. 서대문사람들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A. 힙합이라는 장르가 다소 생소할 수 는 있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접해 본다면 인생이 더 아름다워 진다.  저의 음악에 관심을 가져 주신 서대문 사람들  「이달의 문화 포스팅」에 감사드린다.

* Mnet <쇼미더머니 시즌2> 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에서는 프로듀서로 출연한 MC메타는
2012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랩&힙합상을 수상하였으며 KAC한국예술원 힙합전공 교수로 부임해 학생 들을 지도하며 랩퍼를 길러내는 일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힙합 뮤지션으로서 교수로서의 MC메타의 앞으로의활동을 기대해 본다. 

 글 : 박혜진 (한국예술원 뮤직비즈니스 전공)  |  기획 강현철 (한국예술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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