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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29일 (월) 09:18 [제 683 호]
변 녹 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예산·인력은 최하위, 경영실적은 최우수
“직원들 노력 위에 쓰여진 기록, 최선 다해 일하겠다”
불합리한 평가기준 개선 필요, 사업 확대 준비할 것

△전국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올해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시관리공단 변녹진 이사장.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평가인 「가」등급을 받은 서대문도시관리공단 변녹진 이사장은 공단의 우수 평가의 바탕에는 직원들의 열정이 덕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평가 자체가 전년대비 평가이기 때문에 지난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면, 올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가 어렵지만,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은 올해로 8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내실을 다져왔다. 변 이사장을 만나, 우수공기업 평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Q  축하드린다. 이번 평가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A  우선 지역별 평가에서 전국단위로 범위가 확대돼 340개가 넘는 공기업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기에 전국적인 경영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이다.
경영평가가 행사가 집중되는 4월에 진행됐고, 5월에 서대문구의회의 행정사무조사까지 겹치면서 직원들이 어느때보다 고생이 많았는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우리 공단은 서울시 자치구중 가장 적은 인원과 최하위의 예산으로 8년간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셈이다. 평가자체가 직전 년도 성과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불합리한 점도 있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Q 지속적인 성과가 고무적이다. 경영평가 기준은 무엇인가?

A 전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 대해 서면 및 현지 평가로 진행된다.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4개 부문 31개 항목을 평가하는데 전국 37개 시설관리공단 중 4곳만이 「가」등급을 받을 만큼 쉽지 않다. 우리 공단은 팀의 기능강화 및 결재방식 간소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전년대비 평가이다 보니 다른 공단에 비해 실적이 좋더라도 평가에서는 낮은 성적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부분은 개선돼야 한다.

Q 공단에 대한 평가중 적자 극복방안에 대한 지적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A 우선 우리 공단은 연간 80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65억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15억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15억원의 예산으로 35만의 서대문구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도서관의 전문사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수영전문강사들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연극 전문가와 단체의 공연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효용성 면에서 손실로만 치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 공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사업 외 기타 사업으로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이 있다면?

A 우선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업과 난지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 위탁 등 사업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서대문구가 현수막 제로거리 시범 사업을 실시하면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현수막을 천으로 제작하는 방법 외에 전자게시대를 이용해 한다면 다양한 안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현재 구가 민간업체에 위탁한 난지도 음식물쓰레기 처리장과 관련한 소송에서 서대문구가 승소했다. 이 곳은 서대문, 은평, 마포, 고양시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가 대표해 관리하고 있는데 공단이 위탁해 맡을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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