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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29일 (월) 09:12 [제 683 호]
미니 인터뷰/이대 벽화동아리 ‘담이랑’

땡볕, 추위 힘들지만 보람은 커 회원 80여명 전국 돌며 벽화봉사
△충현동 벽화그리기에 동참한 이화여자대학교 벽화봉사동아리 담이랑 학생들

동아리 회원만 80명이 넘는 「담이랑」 회원들은 의뢰가 오는 곳을 찾아 벽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미술전공자도 있지만,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모여있다. 담이랑은 10년이 넘은 이대 중앙동아리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고.

담이랑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은지(서양학과 15학번)양과 이지오(영어영문 15학번)양은 동아리 회원들과 모여 공동 도안을 고민하고,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통 15명에서 20명씩 참여하며 원하는 시간에 봉사한다.
정은지 대표는 『한달에 한 두 번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권 외에도 전주 장안 벽화마을과 성동구치소 등에서 벽화그리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이천 도달미 마을을 찾기도 했다.
영문과 이지오 대표는 『몸을 써야 하는 일이라 힘들지만 열정이 생긴다. 또 봉사가 끝나면 결과물이 남게돼 보람도 크다』고 소감을 밝힌다.
벽화작업이 외부에서 진행되는 일이라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옷과 몸에 페인트가 범벅이 되기 일쑤지만 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동아리 회원이 된 학생들에게는 작업용 후드 집업 점퍼를 하나씩 제공한다. 여름 무더위에도 점퍼를 입는 이유는 입고 온 옷에 페인트가 뭍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직은 사립대학들이 주민에게  담장을 허물기는 어렵지만, 학생들은 이미 지역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
벽화사업만 해도 그렇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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