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 (목)
 
기사검색
 
나도한마디
서대문소식
> 사람들
2016년 01월 27일 (수) 10:32 [제 664 호]
“망각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 한다”

6.25참전유공자회, 총회 및 안보결의 다져
불우회원 격려금 전달, 회원 예우 확대 다짐

△6.25참전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가 지난 20일 열렸다.

지난 20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서대문구지회(회장 구장회)는 2016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구청 6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더불어 민주당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 당협위원장과 더불어 민주당 김영호 위원장, 정의당 임한솔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서대문구청 오제성 복지문화국장, 김정철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장, 광복회 홍의찬 회장, 고엽제전우회 금기언 회장, 김양선 보훈단체협의회장, 김승겸 월남전참전자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역 총선출마를 준비중인 이강래·권오중·강정구 예비후보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철주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후 유공자 표창과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장회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매서운 날씨에도 참석해준 회원들과 바쁜 중에도 참석해주신 내빈 들에게 감사드린다. 수십 만 이산가족을 만들었고 한반도를 양분해 놓은 6.25 전쟁에 대해 무감각한 현 시국이 안타깝다.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보를 굳건히 하고 교육을 확대해야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국토방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정착시켜야한다. 고령의 회원들이 생전에 제대로 예우를 받도록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장을 부지런히 면담해 조속히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자회 서울시지부 김기제 지부장은『국가 수호에 앞장선 참전자에 대한 업적과 공훈을 제대로 평가해 최대한 예우해야한다. 국민의 성원을 받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에 힘쓰는 한편 북침이라 주장하는 무리들의 주장과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는데 힘쓰자』고 격려했다.
우상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조국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제대로 평가해야한다데 동감해 보훈단체 관련발의에 빠짐없이 공동발의로 참여해왔다. 저 또한 1.4후퇴 때 홀로 월남한 아버지가 철원에 정착한 덕에 전쟁 폐허를 뛰어놀며 자랐고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 군필자가 아닌 자가 고위공직에 오르는 일은 없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정두언 의원은 『지난 가을 국방위원장이 되어 대장들의 경례를 받는데 사병출신이라 어색하더라. 군기 센 양구 교육사단에 배치돼 호된 경험을 한 덕에 강단이 생겼다. 보다 건강하실 때 예우 개선을 서두르겠다』면서 즉석에서 백세 인생을 부르며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성헌 당협 위원장은 『18대 의원시절 정무위원회 소관이라 국가보훈처와 유공자 예우 규정 작업을 진행한 적 있다. 참전수당이 올랐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형평에 맞지 않는다. 적절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참전자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자유와 민주도 없었을 것이다. 6.25는 제게 분단의 아픔은 물론 지난 선거에 625표차로 패배한 기억으로도 다가온다. 10년을 서대문에서 뛴만큼 죽기 살기로 이곳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홍길식 부의장은 『필리핀에 자원봉사를 떠난 류상호 의장을 대신해 구의원 대표로 인사드린다. 예산에 한계가 있어 10%만 증액했는데 제대로 보은하지 못한 서대문 현실이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 『계속 고민하고 있다. 다음 주 업무보고를 통해 대책마련에 힘써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지부가 시상한 모범회원 시상식에는 김덕진 회원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구장회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활발히 활동해온 백모, 류모 회원에게 지회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지원 기자>

ⓒ sdmnews 김지원 기자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광고안내 구독안내
서대문사람들신문사/발행인 정정호  esdmnews.com Copyrightⓒ 2006   All rights reserved.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7안길 38 B동 301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다-3012/등록일자 1993.6.8 Tel: 02) 337-8880 Fax: 02) 337-8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