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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31일 (화) 18:35 [제 514 호]
평소 치아관리 소홀하면 임플란트 수술까지도…

잠자기전 딱딱한 안주 먹으면 치명적
오래방치하면 상태악화로 비용 더 많이 발생
1년에 한 두번은 반드시 치과 진료 받아보길

△ 임흥빈원장
삶의 질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라고 말 할 만큼 중요하다. 더욱이 치아의 경우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힘들고,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한다. 때문에 하루 3번 양치질은 기본이며,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 임플란트는 의례 나이 드신 분들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임플란트를 시술해 온 지 벌써 10여년이 지나 지금, 예전에 비하면 젊은 임플란트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내원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29세 남성의 경우만 보아도 그렇다. 그는 평소 가끔씩 어금니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치과 진료는 늘 나중 일이 되어 방치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짐을 느꼈고, 결국 치과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CT 촬영을 통해 정밀검사한 결과 그의 치아는 우식의 범위를 넘어선 것은 물론 신경까지 파괴되어 발치가 불가피한 상태였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치료는 오직 「임플란트」 수술 뿐이었다. 틀니나 브릿지와 같은 보철술이 있지만 식욕이 왕성한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저작력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다만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다. 평소 치아 관리 소홀로 수술을 하게 된 그는 평소 회식도 잦은 편인데다, 워낙 맥주를 좋아해서 자기 전에 딱딱한 오징어, 땅콩 같은 안주와 맥주를 마시는 습관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간혹 찾아오는 치통도 막상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잊혀지다보니 더더욱 치아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딱딱한 견과류나 오징어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붙어 있는 경우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런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치과 가기를 두려워해서 차일피일 미루던 사람들이 뒤늦게 치과를 찾을 경우 대부분이 『조금만 빨리 왔으면 이런 비용과 시간이 들지 않았을텐데…』라며 후회를 한다. 무조건 참으면 없어지는 질병이 없듯이 오랜시간 방치하게 되면 그만큼 상태도 악화되어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되므로, 짧게는 3개월, 최소한 1년에 한 두번은 의식적으로라도 치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치아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치과를 찾는 것이 좋을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다음 항목에서 2~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치아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한시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고 치아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Writer 임흥빈 원장은 치아교정과 임플란트 전문인 신촌다인치과의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 [신촌 다인치과 임흥빈원장]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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