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가지의 신선한
일식과 유럽, 중국요리까지

신선한 일식초밥과 해물요리를 맘껏 골라먹을 수 있는 일식 해물뷔페 라쎄르(대표 최수일)가 연희동에 문을 열었다.

<- 딤섬과 유럽식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가 세팅돼 있다.

라쎄르는 프랑스의 유명한 해안도시 지명을 딴 것으로 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물을 매일 공수해 바로 바로 요리로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라쎄르에 들어서면 우선 90여평의 널찍한 공간과 산뜻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식당 중앙에는 유럽식 샐러드와 중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고, 메인 요리로는 정통 일식 요리사가 수시로 만들어 내는 초밥과 스시롤 30여가지가 준비된다. 조용한 접대가 필요하다면 식당 뒷편에 마련된 식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라쎄르에서 맛볼 수 있는 60여가지의 요리 재료는 매일 최수일 사장이 직접 새벽시장을 돌며 준비한 신선한 재료들이다.
『라쎄르의 뷔페메뉴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일본식과 중국식, 유럽식이 그것으로 메뉴 중 60%는 일식이, 25%는 유럽식 샐러드와 각종 요리들이, 나머지 15%는 최고급 재료로 만들어낸 중국식 음식으로 구비해 두었습니다』

요리사 12인이 선보이는
3개국의 전문요리

최상의 요리를 위해 각국 요리별 요리사가 별도로 각자의 포지션을 맞고 있다.
특히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미식가라면 라쎄르의 일식 뷔페는 여느 뷔페와 다른 신선함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일식전문 요리사 경력만 20년인 최수일 사장이 10년 이상 일식집을 운영하며 터득해 온 일식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요리들이 준비되기 때문.

<- 20년간 일식전문요리사로 활동해온 최수일 사장. 이미 전문 일식집을 10년이상 운영하며 몸소 체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희동에 라쎄르를 오픈하게 됐다.

또 라쎄르에는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구비해 가족모임은 물론, 단체모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스시, 롤 요리만 25가지
신선한 활어, 유기농 쌀로 만들어

일식 전문 요리를 맡은 문희철 조리장은 『즉석에서 만들어 지는 초밥과 롤이 모두 25가지 입니다.

<-예쁜 롤과 스시요리들.

그 중 라쎄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롤은 고추장 소스를 이용한 뎀뿌라스시로 담백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생선 30여가지가 재료로 이용되며 대부분 활어를 사용하고 있고, 서산에서 직접 올라온 유기농 쌀로 모든 초밥과 롤을 만들기 때문에 밥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일까?  문 조리장이  추천하는 메뉴들은 신선도는 물론, 활어의 탱탱한 육질과 함께 최고의 밥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이상범 요리사가 설명하는 스시롤의 종류는 이외에도 다양하다. 『스테미너와 함께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는 장어롤과 흰눈을 덮은 듯한 예쁜 스노우롤, 연어를 이용한 오꼬노미야끼롤, 담백한 새우를 이용한 새우콤보롤, 아보카도롤 등 각기 다른 소스가 가미된 독특한 롤부터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캘리포니아 롤까지 다양한 맛과 풍미가 준비돼 있습니다』
최수일 사장은 『앞으로 손님들의 취향을 고려해 계속 새롭게 메뉴를 바꿀 계획입니다. 고객들의 입맛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메뉴를 업그레이드 해 최고의 일식부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의 말에서 라쎄르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다.

오픈기념 점심, 저녁 30% 할인행사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라쎄르의 점심뷔페는 1인기준 1만9000원, 저녁은 2만6000원선이지만 개업기념으로 당분간 30%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라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