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대문지부, 시민들에게 전력 소비 절감 독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대문지부(지부장 오유나)가 29일 불광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과 평화로운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DGs는 유엔(UN)이 모든 국가와 함께 인류의 번영을 위해 내건 목표다. 서대문지부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SDGs 중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계 영위가 힘들어진 여성들의 사연을 전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독려했다.

오유나 지부장은 “여성들이 앞장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라는 IWPG의 슬로건처럼 개인부터 생태계를 위한 전력 감소를 실천하자”고 힘줘 말했다.

시민 정선옥(76, 여)씨는 “우리뿐 아니라 미래 후손들이 기후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이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여성평화 네트워크 구축, 여성평화교육 확대, 평화문화 전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첨부: 사진 3매.

1) IWPG 서대문지부가 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 주고 있다.

2) IWPG 서대문지부 직원들과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 IWPG 서대문지부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SDG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